[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3일 부산 본사에서 성공회대 김경문 총장을 초청해 '미래변화 대응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전사 부서장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강은 재생에너지 및 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발맞춰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추고, 남부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김경문 총장은 "세계는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의 급물살을 겪고 있으며,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은 조직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조직의 가치를 발굴하고 포용과 나눔,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특강이 조직의 존재에 대해 고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합쳐 미래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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