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11.11 광군제'에서 라이프, 셀프케어 등의 카테고리가 해외 직구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군제는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행사다.

광군제 첫날 판매 기록에 따르면, 컴퓨터·사무용품과 생활가전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도구, 휴대폰 액세서리, 완구·취미, 뷰티·헬스, 스포츠화, 의류·패션 액세서리, 산업·비즈니스 용품, 사무·학용품 등 10개 이상 주요 카테고리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소비자들이 단순히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업무·건강·취미·패션 등 생활 전반에서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해외직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알리익스프레서는 이번 광군제에서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타임딜, 1만1111원 특가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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