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하반기 주류 창고 방출전 ‘신세계 드링크 페스타’를 오는 20일까지 열고 다양한 주류를 특가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와인, 위스키, 전통주, 사케 등 모든 종류의 주종을 총망라해 준비했다.
기존에는 ‘와인 창고 방출전’으로 와인에 집중했었으나, 다양한 주류를 향유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채로운 주류를 소개하는 것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최근 주류 구매 패턴이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과 저단가 상품으로 양분되어 소비되고 있는 만큼, 희소성을 가진 프리미엄 상품을 대거 확보함과 동시에 저단가 상품들도 기존 창고 방출전 대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독보적인 프리미엄 와인 컬렉션에는 ▲매년 레이블을 다른 세계적인 예술가와 협업해 소장 가치가 높은 ‘샤또 무통 로칠드 1997(150만원·강남점)’ ▲미국 나파밸리의 대표 와인 ‘오퍼스원 2014(117만원·강남점)’ ▲세계적인 예술가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한정상품 ‘돔페리뇽 2015(45만9000원·전점)’ 등이 있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특가 와인도 마련했다.
칠레의 대표 와인 중 하나인 ‘세냐(19만9000원·강남점, 본점, 센텀시티, 대전 등)’, 미국 나파밸리 유명 와인 ‘텍스트북 나파 카베르네쇼비뇽(5만5000원·전점)’ 등이 있다.
위스키, 국내의 전통주, 일본 사케 등도 준비했다.
맥캘란 증류소의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인 ‘맥캘란 25년 셰리오크(309만원·본점, 센텀시티, 대구, 대전 광주)’, 프리미엄 데킬라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33만9000원·본점, 도곡)’을 비롯해 화려한 향과 농후한 맛이 조화된 사케 ‘준마이 다이긴죠 겐슈 사카마이 키쿠스이(9만4000원·본점, 도곡)’, APEC 정상회의 만찬 건배주로 알려진 ‘호랑이 유자 막걸리 750㎖(3500원·강남, 본점)’ 등이 대표 상품이다.
행사 기간 중 강남점 지하 1층에선 유명 영화에 등장하는 버터 스카치 비어(무알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