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대한민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며 국내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평가된다.
남부발전은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안전문화 정착에 집중해왔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산업부가 주관한 '넛지디자인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바 있다.
그 성과로 안전보건표지와 위험구역 안내, 감성안전 포스터, 넛지 기반의 생활안전, 안전보행 및 재난대비 유도 디자인 등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디자인은 안전문화를 바꾸는 강력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안심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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