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5년 연속 온열가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KCPI는 국내 44개 산업군 267개 기업의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3세대 카본매트를 앞세운 귀뚜라미는 올해도 세부 조사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 5년째 온열가전 부문 조사 기업 중 홀로 우수 등급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귀뚜라미는 2020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내놓으며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가 지배하던 난방매트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전자파, 전기료, 세탁, 환경 호르몬 등 소비자들이 난방매트 사용 시 생각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해결하면서 동절기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제품은 220V 전압을 저전압(매트 DC 24V)으로 변환해 작동하고, 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획득해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온수매트(300W)의 절반 수준인 160W 저전력으로 설계돼 하루 8시간씩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월 7000원대 전기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허 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을 검증했다. 라돈·토론 관련 국내 안전 기준을 통과했고, 유해물질 및 아동용 섬유제품 시험도 완료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3세대 카본매트 시장의 개척자로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불편 사항과 고민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품질과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며 "귀뚜라미 60년 난방기술로 탄생한 3세대 카본매트와 함께 동절기 소비자들의 쾌적한 숙면 생활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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