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1일 인천시 강화군 동막해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강화군에서 진행됐다. 공단 본사 직원과 인천지사 임직원 총 120명이 참여했다.
공단에 따르면 참가자는 동막해변 주변 연안의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총 500㎏을 수거했다. 또 연안 정화 이후에는 지역 상권 소비 촉진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강화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등 지역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 활동 및 지역 상권 소비 등을 통해 지역 상생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인구감소 지자체인 강화군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 중이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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