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신라스테이를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영하는 캐세이와의 제휴 혜택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지난해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숙 예약한 캐세이 회원에게 객실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 적립 혜택을 제공해왔다. 객실 및 패키지 요금도 10% 깎아준다.
제휴 확대로 신라스테이 내 중·석식 뷔페 및 라운지 바에서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졌다. 이용 금액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를 적립해준다.
혜택은 체크인 또는 결제 시점에 캐세이 실물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 멤버십의 고유 화폐(마일리지)로 항공권 구입은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는 제휴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아시아 마일즈 더블 적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객실 이용 시 기본 적립에 더해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를 추가로 제공한다. 더블 마일리지는 최대 10박까지 총 3000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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