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 지원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실버타운) 'VL'(Vitality & Liberty)의 입주자들이 신한은행의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롯데호텔은 신한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VL 입주 고객에게 연금예금과 주택연금, 연금대출 등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자산 관리 전반을 돕는다.

VL은 롯데호텔이 지난 2022년 국내 특급호텔 중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시니어 레지던스다. 호텔식 서비스와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 등급 멤버십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입주민의 자산 관리와 주거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금융 연계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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