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롯데는 닌텐도 주식회사의 지식재산권(IP) '슈퍼 마리오’를 테마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조이풀 홀리데이 인 롯데월드몰(JOYFUL HOLIDAY in LOTTE WORLD MALL)'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롯데GRS, 롯데온 등 롯데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에 따르면 유통, 식음료, 패션, 온라인 등 그룹 내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쇼핑몰 전체를 컬래버레이션(협업) 콘텐츠 중심 공간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콘텐츠는 닌텐도 공식 팝업스토어다.
월드몰 1층 아트리움 100평 규모로 운영되며, 일본 닌텐도 직영 오피셜 스토어의 오리지널 굿즈 및 신상품 약 100종이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된다.
체험형 콘텐츠도 다수 배치된다.
월드몰과 월드타워를 연결하는 5층 브릿지에는 대형 포토존 '조이풀 홀리데이 브릿지'가, 지하 1층에는 슈퍼 마리오 하면 떠오르는 '토관(Pipe)'을 활용해 '조이풀 홀리데이 토관 로드' 포토존이 마련된다.
4층에는 슈퍼 마리오의 지난 4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40주년 히스토리 보드'를 설치해 1985년 최초 출시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부터 최신작까지 세대를 이어온 슈퍼 마리오의 여정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는데, 팝업 첫 주말(11월22일~11월23일)에는 롯데월드몰 7층 씨네파크에서 '마리오 카트 월드 2025 가을 이벤트 매치' 가 연이어 개최된다.
롯데GRS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슈퍼 마리오 MD 출시를 기획 중이며, 엔제리너스 잠실 롯데월드몰 B1 매장에서는 매장 곳곳을 슈퍼 마리오 IP를 활용한 포토존과 매장 그래픽으로 장식한다.
유니클로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UTme!'와 슈퍼 마리오 오리지널 그래픽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나만의 슈퍼 마리오 티셔츠를 디자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간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