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으로 김동우·최우각 부회장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한 이번 포럼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다. 중기중앙회와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원한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동우 부회장은 사업차 일본을 여러차례 방문하며 체감한 양국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일본을 알아야 한국이 보인다'를 집필한 바 있다.
최우각 부회장은 75년 역사의 일본 자동선반 기업 노무라 VTC를 인수하는 등 한일 기술 협력 경험을 갖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두 부회장이 대회장을 맡게 된 만큼 일본 중소기업과의 교류 확대에 큰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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