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일주일간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김장 필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자체 기획전을 통해 김장 관련 용품과 식재료까지 폭넓게 할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농할할인'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한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배추(3입·망·국산)는 5967원 ▲다발무(단·국산)는 6992원에 판매하며 ▲깐마늘(1㎏·국산)은 7992원 ▲청갓·홍갓(단·국산)’은 각 3992원에 선보인다.
롯데슈퍼 역시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해 배추는 정식기 고온 피해와 주요 산지의 가을 장마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상승했지만 롯데마트와 슈퍼는 산지와의 사전 계약 및 통합 매입을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행사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수산물 역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굴(100g·냉장·국산)은 2480원 ▲김장용 햇추젓(1㎏·냉장·국산)은 1만1920원으로, 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는 김장 연관 상품 할인도 강화했다.
2025년산 햇고추를 원물로 만든 '영양농산 햇님마을 태양초 고춧가루(1㎏)'는 엘포인트 회원가 3만8900원에 판매하며, 생막걸리 전 품목은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이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에는 행사 카드 결제 시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반값인 1490원에 판매하는 주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