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3일(현지사간)부터 4일 동안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2개팀이 참가해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대회는 글로벌 품질분임조들이 모여 산업현장에서 수행한 품질개선·혁신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5개국에서 911개 분임조, 2000명이 참여했다.
중부발전에서는 보령발전본부와 서울발전본부 분임조가 각각 참가했다.
이들은 ▲보일러 연소기술 학습으로 트러블건수 감소 ▲복합화력 가스터빈 운전공정 스마트시스템 구축으로 출력손실량 감소 등의 사례로 발전소 안전성 제고 및 고장정지 저감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국내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국제적으로도 다시 한번 중부발전의 설비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으로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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