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코 빙수 메뉴 판매량이 120만 개를 돌파했으며 해당 기간 매출은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카테고리 내에서는 ‘두바이초코설빙’, ‘깨먹는 THE돼지바설빙’이 차례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며 초코 카테고리의 성장을 견인했다. ‘두바이초코설빙’은 같은 기간 32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단일 메뉴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선보인 ‘깨먹는 THE돼지바설빙’은 지난 8월말 출시 후 10일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 여전히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초코 카테고리를 강화해온 설빙의 메뉴 개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설빙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빙수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만들기 위한 설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며 “설빙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며 한층 다채로운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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