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오뚜기는 국산 쌀로 만든 간편식 브랜드 '비(非)밀'을 론칭하고 컵스프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에 따르면 비밀은 '밀이 들어가지 않은'이라는 의미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휴식과 위로를 주는 '비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한다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았다.
컵스프는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한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제품이다.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은 오뚜기의 대표 스프 맛인 크림맛을 비롯해 콘크림, 머쉬룸크림 등으로 다양하다.
오뚜기는 또 기존 '오뚜기 컵스프'를 '프레스코 컵스프'로 리뉴얼하고 맛과 식감을 개선했다. 프레스코는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파스타 소스를 출시한 오뚜기의 서양식 브랜드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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