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 올랐던 메뉴를 재현한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의 '무궁화'와 시그니엘 서울의 '시그니엘클럽'에서 다음달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셰프들은 약 7개월에 걸쳐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 메뉴 기획 및 시식회를 수차례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경주산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하며 전 세계에 한식의 품격과 정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모둠전채는 제철 식재료인 2색 밀쌈, 오이선, 마 야채 무쌈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요리인 천년한우 갈비찜은 경주 특산품인 한우를 정성스럽게 조려내 부드럽고 깊은 맛을 완성했으며,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전복과 조랭이떡을 더했다.

경주 특산물인 곤달비를 활용한 곤달비나물 비빔밥과 순두부탕 등 APEC 정상회담에서 세계 정상들의 식탁 위에 올랐던 메뉴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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