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여가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단공에 따르면 여가친화 인증 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여가 활동을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산단공은 직원 공감형 조직문화 실현 로드맵'을 기반으로, 직원 목소리를 반영한 여가 시간 보장 및 여가 환경 지원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1시간 단위 연차 사용 ▲직원 90% 이상 유연근무 활용 ▲KICOX 가족캠프 ▲비용 매칭형 하계 휴양시설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일과 여가의 조화는 근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된다"며 "산단공은 직원이 신나게 일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근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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