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안산둘레길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온코런(ONCORUN)'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세대학교와 연세암병원이 공동 개최한 ‘온코런(ONCORUN)’은 사회공헌형 러닝 캠페인으로, 암 생존자와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행사 취지에 공감해 연세암병원에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신격호 롯데장학관 장학생 및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암 생존자 응원에 동참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몸이 좋지 않아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암을 이겨내신 분들과 함께하며 ‘나도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용기를 얻었다"며 "이번 행사가 저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워 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선택한 3km 걷기 코스, 5km 달리기 코스를 각각 완주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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