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1만원 이하의 치킨 한마리 메뉴인 '한입쏙쏙 핑거 치킨'을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입쏙쏙 핑거 치킨(9900원)은 600g의 중량으로 구성된 한마리 치킨 신메뉴다.
CU에 따르면 닭의 등갈비 부분 특수 부위인 치킨립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작은 조각 치킨으로 구성돼 야식이나 안주, 간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한 튀김 공법을 적용해 기름기는 줄이고 식감은 살렸으며, 튀김기에 약 3분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CU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배달의민족 앱에서 2000원 할인 쿠폰을 통해 해당 상품을 7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포켓CU에서는 주문 금액 2만원 이상 상시 무료 배달한다. 이달 17~23일, 26~30일까지 배민 장보기·쇼핑은 1만5000원 이상이면 무료 배달 혜택이 적용된다.
CU는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협업 메뉴를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빠르게 성장 중인 퀵커머스를 통해 객단가를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메뉴로 배달 고객층을 넓혀 가맹점 매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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