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가성비 브랜드 '테이스티(TASTY)' 와인 3종을 신규 출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13일 'No.8 테이스티 부르고뉴 피노 누아(750㎖)'와 'No.9 테이스티 부르고뉴 샤르도네(750㎖)'를 각 2만9900원에, 'No.10 테이스티 모젤 리슬링(750ml)'은 1만4900원에 신규 출시해 판매한다.
신제품은 프랑스 부르고뉴와 독일 모젤 지역의 와인으로 구성됐다.
No.8 테이스티 부르고뉴 피노 누아와 No.9 테이스티 부르고뉴 샤르도네는 프랑스 와인 최고 등급인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유명 브랜드의 동급 AOC 와인 대비 약 30% 낮게 가격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No.10 테이스티 모젤 리슬링은 독일 와인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QbA(Qualitä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등급의 제품이다.
높지 않은 알코올 도수(10.5도)와 과하지 않은 단맛으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화이트 와인’으로도 불린다.
TASTY는 '일상이 맛있어지는 선택'이라는 콘셉트 아래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공동으로 선보인 단독 와인 브랜드다.
지난 2023년 12월 'No.1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소비뇽'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기준 총 7종을 출시해 전 점에서 판매 중이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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