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경북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신규공무원 현장적응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새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임용 부서 출근 전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실무역량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관원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공직윤리 및 청렴의식 함양, 민원응대와 의사소통 역량강화, 업무시스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 학습 등에 중점을 뒀다.

선배로부터 일선 농정현장 분위기와 업무 경험을 듣는 등 소통 시간도 준비돼 있다. 교육 후 신규 공무원들은 오는 17일 부서에 배치된다.

최철호 농관원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갖춘 유능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농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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