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6일 충남 천안 중진공 충청연수원에서 한국글로벌최고경영자협회와 '수출 강소기업 역량강화 및 소통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숍은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대응력과 AI·디지털 전환, ESG 확산 등 기술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중진공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제학자 곽수종 교수의 ‘글로벌 경제 이슈 및 중소기업 대응전략’ 세미나 ▲AI 도입 전략 및 중소기업 활용사례 중심의 특강 ▲중진공 주요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중진공과 수출 강소기업 간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도 마련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은 AI, ESG 등 새로운 과제를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에 귀를 세우고 정책자금, 수출,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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