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대전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라북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전동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열고 배터리 300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나눔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 보조기기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앤컴퍼니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4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2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3800여명에게 배터리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전동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는 평균 수명이 1~2년 수준인 데다, 주행 거리나 환경에 따라 더 짧아질 수 있다.

최신형 보조기기에는 고가의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는 부담이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최대 68암페어시(Ah) 용량의 배터리 제품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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