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무신사는 자사가 1721 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전개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 '위찌(WHIZZY)'가 일본 유통사인 '돈키호테(Don Quijote)'에 공식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위찌는 지난달 일본의 오프라인 스토어 '돈키호테'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전국 돈키호테 매장 중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로 손꼽히는 도쿄 시부야의 '메가 돈키호테' 화장품 코너에 16종의 위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돈키호테는 일본 전역에서 패션, 뷰티, 푸드, 생활잡화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취급하는 오프라인 유통사다.
무신사는 돈키호테 측과 협의하여 내년 초까지 위찌 입점 점포 수를 300곳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위찌가 돈키호테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글로우 업 틴트 6종 ▲프리 앤 이지 아이라이너 5종 ▲슬릭 무브 립앤치크 5종이다.
무신사는 지난 2월 국내에서 17~21세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뷰티 브랜드 위찌를 론칭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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