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에서는 총 8명을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신입) 일반행정 5명 ▲국제농업협력 1명 ▲일반직(장애) 일반행정 1명 ▲공무직(상담) 1명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원은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농정원은 이번 채용에서도 학력·나이·성별 등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해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행정(신입)과 공무직(상담) 분야는 별도의 자격요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해외 수원국과의 소통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며, 일반직(장애) 분야는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다.
농정원은 같은 날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도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도 제공했다.
조경익 농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농정원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함께 성장하며 변화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인재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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