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청년 및 사회형평 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취업캠프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뿐 아니라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형평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업 컨설팅 행사다. 지난해 160여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오전에는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모의면접에는 공공기관 인사(HR) 전문가와 내부 면접관 양성과정을 거친 마사회 직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오후에는 NCS 모의평가,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한국마사회 채용설명회,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 거주 구직자들을 위해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고, 약 10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형평 인력의 공정한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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