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아이티스퀘어에서 ‘제6회 임팩트스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소셜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데모데이는 협회가 발굴·육성한 소셜벤처를 소개하고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AC) 등 창업지원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회에 따르면 행사에는 소셜벤처 10개사, AC·VC 등 투자기관 관계자와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석해 ▲기업 IR 발표 ▲투자자 Q&A ▲네트워킹 등을 실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비즈니스 아이템과 성장비전, 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환경·교육·고령사회·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해법을 제시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협회가 밝혔다.
화장품 재고를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리본코리아, 느린학습자 아동을 위한 발달 코칭 플랫폼 셸비 등 소셜벤처 10개사가 가능성을 세상에 알렸다.
홍석재 협회 창업지원팀장은 "최근 벤처·스타트업 투자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고자 하는 소셜벤처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소셜벤처가 기술·자본·시장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투자·사업화·판로 확대로 실질적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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