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전KDN은 지난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5'에 참가해 에너지ICT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빅스포(BIXPO)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전력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LS, HD현대일렉트릭 등 국내외 에너지 관련 주요 업체들이 참가했다.
한전KDN은 ▲K-H2 ECP(수소도시 플랫폼) ▲E:모음(KDN-VPP 플랫폼)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SG 기기 보안인증시스템 등 탄소중립 실현과 전력망 안정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 5종을 선보였다.
한전KDN에 따르면 K‑H2 ECP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까지의 전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모니터링 기술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시설 상태를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E:모음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소규모 발전소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PP)처럼 통합·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력 수요와 발전량 실시간 분석,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로 수요자와 발전사업자 간 효율적인 전력거래를 지원한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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