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총 길이 1만4000km, 전송 용량 80Tbps의 세계 최대 용량의 해저케이블인 NCP(New Cross Pacific)의 관제센터(NOC, Network Operation Center)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NCP와 APG 해저케이블 운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NOC를 통해 118.4Tbps 용량의 해저케이블을 관제할 예정이다.

▲ KT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이 세계 최대 용량의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KT 제공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케이블 총 용량인 430Tbps의 27%, 전 세계 해저케이블 총 용량인 1,069Tbps의 11%를 차지하며, 단일 통신사로서 아시아와 태평양에 구축되는 해저케이블을 통합 관제하는 최초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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