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자동차 검색의 편의성을 높이고 매물 등록 절차의 자동화 및 간소화를 구현하는 등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SK엔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홈페이지 내 자동차 검색 기능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을 뿐 아니라 각각의 매물에 장착된 옵션까지 비교해주는 서비스, 매물 등록 시 차량번호만으로 제조사, 모델, 연식까지 입력되는 자동화 기능, 책정된 판매가의 적정 수준에 대한 빅데이터 제공, 050 안심번호 서비스 강화 등을 시행했다.
SK엔카 홈페이지에서 중고차를 검색할 때 브랜드, 모델, 등급 등 검색 조건을 하나만 클릭해도 해당 매물이 자동으로 보여진다.
기존에는 모든 조건을 선택한 후 검색을 시행해야 해당 매물을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검색 조건을 선택할 때마다 매물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검색 과정이 더욱 간단해졌다.
특히 검색 조건을 선택할 때 제조사, 모델, 변속기, 가격, 주행거리, 연료형식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현재 등록된 매물의 수가 자동으로 보여져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매물의 조건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매물 비교 서비스는 최대 12개 매물의 세부 정보를 비교해줘 구매 결정 시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정보인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변속기, 배기량은 물론 이전등록비를 포함한 총 구매 비용, 각 매물에 장착된 옵션 차이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소비자는 매물 비교를 통해 기존에 단순 제원 비교만 가능했던 것에서 나아가 개별 매물의 세부 정보를 모두 비교하여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
SK엔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자동차 검색에 최적화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자동차를 사고 팔 때 필요한 수많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