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요금제와 단말기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복수망을 통한 알뜰폰 사업 확대를 통해 헬로모바일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홈쇼핑에 이어 온라인 직영샵(헬로모바일 다이렉트, www.cjhellodirect.com)과 알뜰폰 허브사이트(www.알뜰폰.kr),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SK텔레콤망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한다.
이전까지 홈쇼핑을 통해 3종의 3G 요금제, 1종의 LTE 요금제에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 그랜드 오픈에 맞춰 3G 요금제는 5종, LTE 요금제는 1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
3G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 사용량이 적은 고객을 타깃으로 가격 차별화에 역점을 두었다. 3G음성09 요금제는 기본료 9,000원(VAT별도)을 내면 음성통화 20분과 문자 20건을 보낼 수 있다.
기본료 1만2,000원(VAT 별도)인 3G음성12 요금제는 음성통화 80분에 문자 80건을 이용할 수 있다.
LTE 요금제는 종량제·유심·무제한 요금제 등 고객 선택권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
기본료가 9천원인 헬로LTE 표준 요금제는 약정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한 만큼 통신비를 지불하는 종량제로서 타 통신사 대비 기본료가 2천원 저렴한 국내 최저 LTE요금제다. 유심요금제와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오는 10월 1일 출시할 예정이다.
최신 단말기부터 중저가, 폴더형 스마트폰까지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 수급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최신 프리미엄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플러스를 비롯해 중저가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A8과 LG전자의 밴드플레이를 구입할 수 있다.
최신 LTE 폴더형 스마트폰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폴더와 LG전자 와인스마트재즈를 선보였다. SK텔레콤망을 임대하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아이폰5S도 공급한다.
향후 헬로모바일은 SK텔레콤 전용폰인 중저가 메탈폰 ‘루나’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멤버십 포인트 제공, 소액결제, 제휴카드 할인 혜택 등은 기존 KT망 이용 고객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제공된다.
김종렬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헬로모바일의 모든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고객들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단말기와 요금제 등을 꼼꼼히 비교해 SKT망과 KT망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동통신사의 특화 서비스와 연계해 헬로모바일만의 차별화 된 요금제 및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가계 통신비 인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