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대표 전동수)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3천 4백여 명과 송파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5 smart Bridge(스마트 브릿지)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smart Bridge 걷기대회는 삼성SDS의 사회공헌 비전에 걸맞게 IT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컨셉으로 마련된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삼성SDS와 송파구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는 특별히 삼성SDS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작한 마스코트 4남매인 솔루(Solution), 세비(Service), 다타(Data), 에이나(Analytics)와 송파구 마스코트 잠누리, 잠에리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와 송파구가 더욱 친밀해지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분위기를 톡톡히 고조시켰다.
삼성SDS는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응원하는 동료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기부금 총 6천여만 원을 송파구 내 IT 질환이나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한 후원금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 내 노인과 주부층도 다수 참석해 삼성SDS 임직원들과 행사를 즐기며 소외계층 돕기에도 힘을 합쳐 나눔 실천과 상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걷기대회는 가을 정취를 느꼈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공원 내 5Km 구간을 걸으면서 준비된 마스코트를 활용한 스탬프 존에서 가족과 동료, 지역 주민들은 즐거운 추억을 담기도 했다.
삼성SDS는 특히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의 음식과 재료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섰으며, 먹거리 장터를 이용하는 임직원들로부터 모금한 금액 역시, 지역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으로 사들여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smart Bridge 정신을 이어나갔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보통신기술(ICT)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의 ‘smart Bridge’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선포 한 바 있는 삼성SDS는 그 동안 정기적으로 송파구 내 초·중학교에서 인터넷과 휴대전화 중독 예방 교육은 물론 책 기증 캠페인, 벽화 그리기 봉사, 노인정에 IT기증과 교육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