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는 올해 노년층의 전자책 구매량이 2014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라고 19일 밝혔다.

T스토어 북스가 발표한 50대 이상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5년 9월까지 평균 구매건수는 전년 대비 12.2%, 구매 금액은 11.9% 증가했다.

특히 구매건수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17.1%, 4.5% 증가하였으며, 구매금액에 있어서는 7.5%, 16.6%씩 증가하였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오는 10월에는 2015년 누적 매출 기준으로 2014년 한 해 매출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11월이면 작년 매출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T스토어 북스 관계자는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20~40대 젊은 층들의 전자책 소비가 압도적이었다면, 최근 들어 노년층의 전자책 구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노년층 스마트폰 보급 및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전자책에 대한 접근도 수월해 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스토어 북스는 ▲ebook 베스트셀러50 15% 캐쉬백 이벤트 ▲판타지/무협 소설 최대 5권 무료 ▲T스토어북스 독점 인기만화 무료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T스토어 북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은 Tstore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