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21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의 국내 출시 사진행사를 갖고 공식 시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골프 R(The new Golf R)은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용 차량 제작 및 고성능 모델 개발과 성능 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한 고성능 시리즈의 결정판이다.

폭스바겐 MQB 플랫폼 베이스의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골프 GTI가 골프의 고성능 버전이라면, 골프 R은 별도의 브랜드로서 기존 골프와 차원이 다른 압도적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신형 골프 R에 탑재한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6단 DSG와 조합을 이뤄 역대 골프 중 가장 강력한 292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최고 안전속도는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1초에 불과해 고성능 스포츠 해치백의 전설을 잇기에 부족함이 없다.

신형 골프 R은 ‘R’의 레이싱 DNA를 주입한 간결하면서도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과 완벽에 가까운 차체 비율, 여기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환상적인 밸런스를 통해 공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장 역동적인 골프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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