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이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손잡고 2030 싱글족들을 위한 맞춤형 가전제품을 한 자리서 선보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새로 방을 구하고 꾸미려는 직방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O2O(Online to Offline)’ 체험 마케팅의 일환이다.

직방을 서비스하는 채널브리즈㈜(대표 안성우)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제휴를 맺고 이달 말까지 강남 본점, 대치점, 홍대점, 일산본점, 부산본점, 창원시 자은점 등 수도권과 경상권 일대 12개 매장에서 ‘직방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직방존은 실제 직방에서 오피스텔, 원룸 등을 구하는 싱글족들이 생활에 필요로 할 만한 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을 한데 모았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실속형 가전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발품 파는 수고를 덜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추후 직방 고객들이 전국 400개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가전제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만원 상당의 포인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방 앱을 통해 간단히 '삼성전자 이벤트 참여' 버튼을 눌러 삼성전자 멤버십에 가입하면 응모 완료된다.
채널브리즈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초고화질(UHD) TV(1명), 슬림냉장고(2명), 전자레인지(20명)도 선물할 방침이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내달 15일 직방 앱 배너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직방 이벤트 페이지(http://s.zigbang.com/event/20150908/event.html)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널브리즈 김필준 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직방을 통해 마음에 꼭 맞는 방을 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사를 앞두고 필요한 가전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스타트업 기업 최초로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같은 전문 전자유통 접점을 통해 고객 체험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박수열 과장은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이에 적합한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방을 구한 뒤 가전을 구입하는 패턴에 맞춰 최적의 제휴처인 직방과 함께 마케팅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