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추석(27일)을 앞두고 거래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유통을 위해 3천400억원의 추석 명절자금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 1주일 동안 매일 자재 공급사, 공사 참여업체, 외주 파트너사 등에게 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주 화·금요일 두 차례 지불되던 자재·원료·공사 대금은 오는 21~25일 한시적으로 매일 지급한다.

매월 초 정산하던 외주 파트너사의 협력작업 비용도 18일까지 실적 기준으로 조기 정산한다.

이에 관한 세부내용은 '스틸앤닷컴(www.steel-n.com)' 홈페이지 내 '이-프로큐어먼트(e-Procurement)' 게시판에 안내돼 있다.

포스코는 또 이달 중순께 외주 파트너사 직원들에 1인당 3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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