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모델명:FR-Q12PTSB) (사진=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앞세워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중·대형 김치냉장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증가하는 1~2인 가구 맞춤형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점유율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1~2인 가구 및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를 겨냥, 2016년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02리터로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다.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11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월평균 1000대 이상 팔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판매량은 2만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487 x 1166 x 547mm)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일반 김치냉장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도 무난히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용도에 따라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보편화에 힘입어 소형 김치냉장고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김치냉장고 대비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으로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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