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노트5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새로운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20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에 나온다. '갤럭시 노트5'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총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6 엣지+'는 블랙 사파이어와 골드 플래티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의 경우 갤럭시 노트5는 32GB, 64GB 두 가지로, '갤럭시 S6 엣지+'는 32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갤럭시 노트5 32GB 89만9800원, 64GB 96만5800원, 갤럭시 S6 엣지+ 32GB 93만9400원으로 결정됐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9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엣지+ 출고가 역시 갤럭시S6엣지 출고가(97만9000원)보다 약 4만원 싸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또한 30만원에 가까운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 사용자는 갤럭시노트5를 50만원 후반대, 갤럭시S6엣지+를 6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슬림하고 유연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이라며 “패블릿의 원조 삼성전자가 만들어 낸 두 종류의 강력하면서도 아름다운 대화면 스마트폰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폭을 넓히고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의 출시와 함께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나 갤럭시 S6 엣지+를 구매한 후 삼성 페이에 가입한 고객에게 급속 무선 충전기 또는 클리어 뷰 커버를 온라인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권이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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