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 ‘샵윈도’에 AK플라자 수원점이 6일 입점했다.
이로써 샵윈도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포함해 6개 백화점, 650여개의 백화점 매장이 입점하게 됐다.
이번 AK플라자 수원점을 통해 111개의 브랜드가 샵윈도에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샵윈도를 통해 상품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샵윈도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파오’ ‘르윗’ ‘크록스 키즈’ 등의 새로운 브랜드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올젠’ ‘푸마’ ‘몽벨’ 등 남성의류, 레포츠 브랜드가 추가됐다.
네이버 측은 “샵윈도에서 지난달 7개의 매장이 월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며 “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일대 일 쇼핑톡과 네이버페이를 적극 활용한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샵윈도내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매장은 전체의 70% 수준이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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