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9일 역사 내에 특색있고 참신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요리사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테이션 청춘 셰프'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존 도시락과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청춘 셰프를 선정해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요리·식품 관련학과 학생 또는 만 19∼2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3인 이상 팀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철도역에서 판매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형태 음식과 역 특성을 고려해 기존 메뉴를 발전시킨 음식으로, 레시피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으로 내면 된다.

1차 레시피 심사에서 15개팀, 2차 맛 품평회에서 최종 5개팀을 결정하게 된다.

코레일은 선발된 팀들과 협의해 대학에서 가까운 역사에 입점해 창업의 꿈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