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하고, BMW 고성능라인인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토마스 쉬미에라를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사업부’는 지금까지 흩어져 있던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의 국내외 상품기획, 영업, 마케팅을 한 곳으로 모아 사업 시너지를 높여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국적인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1987년 BMW 차체 설계 CAD 엔지니어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제네시스는 제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G90(국내명 EQ900) 스페셜 에디션’ 차량 5종을 처음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제네시스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가 주최하는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 G90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상식 주간(2월 28일~3월 4일)에 열리는 각종 행사에 할리우드 스타, 업계 유력인사를 대상으로 G90 스페셜 에디션 10대 포함 총 15대의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에
제주항공은 올해 도입하기로 한 총 8대의 항공기 중 첫 번째 항공기가 지난 27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28일 밝혔다.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중인 B737-800과 동일한 기종이다. 이에따라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항공기는 모두 32대로 늘었다.제주항공의 올해 항공기 도입계획은 9대를 도입하고 1대는 반납해 순증 기준으로 8대가 늘어난 총 39대를 예정하고 있다. 올해 첫 항공기의 도입을 완료한 제주항공은 기단 확대계획에 따라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
티웨이항공의 우리사주 청약실시 결과, 100% 청약률을 기록하며 완료됐다.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의 우리사주조합원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으며 100%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물량은 12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 8000원으로 환산하면 총 96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약 마감날인 14일까지 직원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하면서 100% 청약을 마감할 수 있었다"며 "전체 조합원 약 1300명 중 1200여명이 청약에 참여하면서 90%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27일(현지시각) 유럽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이날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코나 일렉트릭 발표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다음달 초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일반 고객들에 공개할 예정이다.코나 일렉트릭은 64kWh와 39.2kW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를 탑재해 고객 선
현대상선은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아시아~북유럽 서비스는 2M(머스크, MSC)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 하게 된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2M(유럽)의 선복을 이용해 왔다.현대상선은 작년 아시아를 중심으로 미주, 유럽 등에서 물동량을 큰 폭으로 증가시켜 왔으며 지난해 처리물동량은 약 403만TEU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이번에 신설되는 AEX(Asia Europe Express) 노선은 2M(머스크, MSC) 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한다. 기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 뉴 K3'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한 준중형 세단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춰 올 뉴 K3를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올 뉴 K3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 럭셔리 181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이다.올 뉴 K3는 소비자 최선호 안
아산나눔재단은 전국의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제7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은 대회는 마이리얼트립, 바풀, 엑소시스템즈, 딥메디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이번 대회는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지역설명회, 사업실행, 결선대회 순으로 6개월
금호타이어의 '운명의 날이 하루 더 연장' 될 전망이다.26일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내일(27일) 광주공장에서 교섭을 갖고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구계획 합의안' 최종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사실상 채권단이 26일로 못 박은 노사간 합의서 도출은 최근 언론보도로 알려진 '중국 더블스타 해외매각' 소식에 발목 이 잡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교착상태를 맴돌았다.특히 해외매각 반대 입장을 밝힌 노조 측이 '채권단의 해외매각 방침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이 있기 전까지는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배수진을 치면서 협상이
금호타이어 노사가 '경영정상화 계획 실행을 위한 노사 약정서' 체결을 위한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채권단은 지난달 1조3000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차입금 만기 상환을 1년 더 연장하기 위한 조건으로 '2월말까지 경영정상화 계획 실행을 위한 노사 약정서' 체결을 내걸었다.일단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날 오전까지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했지만 오후 3시부터 최종 협상에 돌입한 상태다. 늦어도 이날 저녁에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금호타이어 노사가 약정서 체결에 합의할 경우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행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이 자구계획안 합의서 제출 시한을 26일로 못 박은 가운데 금호타이어의 운명을 결정짓게 될 사실상 마지막 노사 교섭이 광주공장에서 진행됐지만 교착 상태에 빠졌다.이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사 간 자구안 합의 도출을 위한 마지막 교섭 첫 번째 협상테이블이 마련됐지만 오전 10시를 기해 교섭이 잠정 중단됐다.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첫 교섭에서 사측에 '중국 더불스타 해외매각 반대 입장'을 문서로 전달했다.문서에는 '채권단이 해외매각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면 교섭에 나서겠다'는 조건부 협상안이 포함돼 있는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행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채권단은 지난달 1조3000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차입금 만기 상환을 1년 더 연장하기 위한 조건으로 '2월말까지 경영정상화 계획 실행을 위한 노사 약정서' 체결을 내걸었다.채권단에서 생각하고 있는 마지막 데드라인은 26일이다. 이날까지도 금호타이어 노사가 자구안 약정서 체결을 하지 못할 경우 27~28일에 채권단 협의회를 열고 금호타이어에 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공산이 크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노사는 그동안 자구안 약정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지난해 국내선 및 국제선 지연율은 각각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항공교통서비스'에 따르면, 국내선을 운항하는 7개 국적 항공사 가운데 진에어 지연율은 15.7%로 가장 높았다.진에어 지연율은 전년 대비 11.3%p 감소해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였으나, 김포-제주 및 김해-제주 등 혼잡 노선 운항이 많아 지연율이 높게 나타났다.이어 제주항공(13.5%), 티웨이항공(13.0%), 에어부산(12.5%), 아시아나항공(11.5%), 이스타항공(10.9%), 대한항공(10.1
금호타이어의 운명을 결정짓게 될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 체결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측이 노동조합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금호타이어 사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조합이 확정되지도 않은 해외 매각 반대를 이유로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합의를 거부함으로써 채권단이 제시한 26일 시한까지 협약 체결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회사는 노조의 무책임하고 위험한 결정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경영정상화 방안 합의를 위한 노조의 입장 변화를 공식적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품개발 사업 공청회'를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철도차량 부품개발 종합계획' 비전을 나누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철도 모습을 조망하고 철도부품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자동차 등 다른 산업 분야의 성공적 기술 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국토부와 국토진흥원은 2004년부터 철도차량 연구에 약 5900억원, 부품 개발에 약 1
쌍용자동차가 배출가스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티볼리, 코란도C 2개 차종 7만4043대를 26일부터 리콜한다.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15~2016년에 판매된 티볼리와 코란도C의 산소센서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됐기 때문이다.대기환경보전법에서는 같은 연도에 판매된 같은 차종, 동일 부품의 결함률이 4% 이상이고 결함건수가 50건 이상이면 해당 차종을 리콜토록 돼 있다.리콜대상은 2015년 7월1일부터 2017년 7월13일까지 생산된 티볼리 디젤 5만2587대와 2015
2월 마지막주 휴일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평소 수준으로 예상된다. 평창 올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25일은 통행료를 받지 않는 평창, 강릉, 대관령 등 강원권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관측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일요일(25일) 380만 대다.25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 대로 전망된다.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25일 대전~서울 2시간, 부산~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양양~남양주 2시간30
넥센타이어는 미국 완성차 업체인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US LLC의 ‘올 뉴 2019 램 1500’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올 뉴 2019 램 1500’은 기존 픽업 트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내구성, 기술력, 효율성 및 편리성을 모두 갖췄으며, 미국 미시건의 스털링 하이츠 공장에서 생산된다.‘올 뉴 2019 램 1500’ 차량에 장착되는 ‘로디안 HTX RH5’ 제품은 온로드 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소형전술차량(L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이 북미항로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1월말 기준 1만TEU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타코마 등 북미서안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노선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수기에도 선적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서 우선적으로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 북미항만은 다른 항만에 비해 혼잡도가 높아 하역 이후 화물을 수령하기 까지 약 2~3일이 소요되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즉시 또는 1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에서 본상 9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기아차 브랜드체험관인 '비트(BEAT) 360'은 실내건축과 커뮤니케이션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고 현대차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i30 패스트백·코나, 기아차 모닝(해외명 피칸토)·스토닉·스팅어, 제네시스 G70은 제품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