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6일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적 스포티함)'를 발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스타일링담당 이상엽 상무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돼 있고, 디자인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이어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에서의 스포티함은 1974년 발표된 현대차의 2도어 쿠페 콘셉트의 특징이며, 첫 현대차 디자인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와 EV(전기자동차) 콘셉트카 'e-SIV'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쌍용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420제곱미터(약 127평) 가량의 전시 공간에서 렉스턴 스포츠 2대와 e-SIV 1대, G4 렉스턴, 코란도C, 티볼리 아머, 코란도 투리스모를 각각 1대씩 전시한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판매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씨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법인(KME) 부사장은 이날 모터쇼에서 "신형 씨드를 비롯해 오늘 소개하는 차종들은 기아차의 지속 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차종"이라며 "기아차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50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드는 2006년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후
티웨이항공이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번들(Bundle)' 부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묶음'이라는 뜻을 가진 부가 서비스 '번들'은 국제선 이용 시 항공권 운임 외 각종 부가 서비스(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를 한꺼번에 묶고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삿포로행 항공권 예매 시 3만5000원인 멀티팩을 함께 구매하면 기내식과 사전 좌석 지정, 위탁 수하물 무게 추가 서비스를 개별로 선택한 총 금액 6만3000원보다 45%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번들 서비스의 더 멋진
이스타항공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출발 국제선 노선 항공권 꿀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부산발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부산출발 3개 노선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일본 오사카 노선이 대상이다.이번 특가이벤트를 활용하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부산-방콕 15만9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1만9900원 ▲부산-오사카 6만4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출발 노선은 지역민들의 이용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부산여행을 겸해서
한국GM 노사가 오는 7일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4차 본교섭을 열기로 했다.한국GM 노동조합(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5일 오전 10시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임단협을 여는 데 합의했다.정해철 한국GM 노조 정책기획실장은 "노조는 투쟁과 협상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노조 측은 이번달 12일 예정된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의원대회를 바탕으로 임단협 교섭안을 만들고 사측과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노사는 지난달 28일 3차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별다른 성
금호타이어 노조가 채권단의 중국 더블스타 매각 방침에 반발, 부분파업 연장에 이어 총파업과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돌입키로 했다.5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오는 9일 광주와 전남 곡성, 경기 평택공장에서 4시간 부분파업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하루 총파업을 벌인다. 노조는 생산조 단위별로 지난 3일 6시간, 4일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노조 관계자는 "총파업 전까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수위와 향후 추가 파업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며 "총파업 출정식이 열리는 15일부터는 강력한 대정부 투쟁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노
현대상선이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차세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현대상선은 현재 2020년 도입을 목표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병행하여 차세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적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현대상선은 이를 통해 빠른 속도, 안정성 개선 등 시스템 내부사용자 및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IT 비용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상선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도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기반 기술이지만 과거에는 데이터 유출이나 보안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적극적으로
인천터미널과 서울 역삼역, 평택과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사업자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은 인천제물포교통을, 평택 지제역 ↔ 강남역 노선은 대원고속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2개 M버스 노선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연내 운행을 시작한다.인천터미널에서 서창2지구를 경유해 역삼역으로 가는 M버스는 구월ㆍ서창지구 등 연계교통망이 부족해 서울 진입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
대한항공은 지난 3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탐앤탐스에서 제39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 행사는 대한항공 주요 취항지의 관광청에서 협찬한 기념품을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았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미국 스페인 중국 일본 호주 태국 하와이 괌 등 총 8개의 관광청이 참여하고 주요 랜드마크의 사진 및 영상 홍보를 통해 대한항공 취항지를 간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특히 많은 참가 신청을 받은 ‘로즈향 룸 스프레이 만들기 교실’에서는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성화봉송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2일~8일 전국 5대 도시에서 총 800명의 주자가 참여하는 성화봉송 릴레이에 현대차 동호회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6명의 현대차 주자도 동참한다. 3일 제주도 성화봉송 릴레이에는 106명의 현대차 주자 중 첫 번째 주자로 가수 겸 배우 장나라 씨와 장애인 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의 대표인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 씨가
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성과 가성비를 끌어올린 프리미엄 중형세단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르노삼성에 따르면 SM6모델은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판매 2위 자리를 꿰찼고, 올 2월 내수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인기 차종이다.2019년형 SM6 모델은 우선 모든 트림에 공통적으로 자외선과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적용했다.또 바디 색상에 고급스럽고 강렬한 느낌의 보르도 레드컬러를 추가했으며, 입체적 프리미엄 디자인의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새롭게 선보였다.특히 S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
코레일이 오영식 사장 취임 후 2일 첫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코레일은 이날 철도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신성장 동력 확충 등을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코레일은 기존 7본부 7실 5단 조직을 6본부 6실 6단으로 정비했다.코레일은 “일부 조직을 통폐합해 중복기능을 줄이고, 결재 단계 축소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지역본부에 인사, 예산 등 권한을 위임해 현장 중심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남북대륙철도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남북해외철도사업단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지엠은 부평·창원·군산 공장 인력 1만6000명에 대한 희망퇴직 접수를 2일 마감했다.한국지엠은 정규직의 경우 퇴직금과 별도로 근무기간에 따라 연봉의 최대 3년치에 해당하는 퇴직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이다.최근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은 1996년 완공돼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연봉의 2.5년치(1991~1999년 입사자)'를 받을 수 있는 근로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폐쇄결정이 내려진 군산공장 직원들의 경우 폐쇄 철회를 주장하며 투쟁에 나선 상황이라 희망퇴직 신청이 미비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지엠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오는 5, 6일에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일 오후 1시부터 오는 12일 오전 11시59분까지다. 4월8일 필기전형을 치른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R&D), 메뉴팩쳐링, 전략지원, 소프트웨어다. 신입사원은 기졸업자나 올해 8월 졸업예정으로 올해 7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지원할 수 있다. 인턴사원은 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대학생 중 2019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으로 2019년 1월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중국 더블스타로부터 약 6400억원을 수혈받는 안을 추진한다. 성사되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지분 45%를 확보하게 된다.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2일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관련, 중국 더블스타와의 협상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부행장은 "현 사업구조 유지시 계속기업가치가 4600억원으로 청산가치 1조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다른 경쟁사 수준으로 자구계획을 이행할 경우에도 계속기업가치가 1조1905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국내 5만200대, 해외 25만994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14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5%, 해외 판매는 8.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측은 설 명절로 국내공장 근무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내수 상황을 보면 차종별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1625대 포함)가 8984대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아반떼가 5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2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관련, 중국 더블스타와의 협상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 사업구조 유지시 계속기업가치가 4600억원으로 청산가치 1조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그는 "채권단 체제 아래 정상화 달성이 불투명하다"며 "P플랜(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을 합친 사전회생계획제도·Pre-packaged plan) 추진도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강조했다.이 수석부행장은 "부실화 원인 해소를 통한 경영정상화
SM상선이 코스코, OOCL 등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해 동인도 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SM상선은 신규 노선을 'EI2(East coast India 2 service)'로 명명했으며 3월 첫 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해당 노선의 운영 선사는 코스코, OOCL, 완하이, 인터아시아라인, XPRESS FEEDER 등으로 4300TEU급 선박들이 투입돼 아시아-동인도 간 주요 항을 운항한다. SM상선은 해당 선사들로부터 선복 구매 방식으로 노선을 운영한다.기항지는 상하이–닝보–홍콩–셔코우–싱가포르–포트켈랑–첸나이(마드라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8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8 협력업체 컨벤션’을 열어 2018년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졌다고 1일 밝혔다.르노삼성에 따르면 해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와 우치다 마코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총괄 부의장 등 총 3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들은 지난해 경영 성과와 2018년 경영목표를 비롯해 르노그룹 2022비전, 경쟁력 강화 및 품질향상 방안 등 경영 계획 전반을 협력업체와 공유했다.우치다 마코토 부의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수출 총 2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