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대구~김포 노선의 항공권(편도)을 고정가인 2만6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에어부산에 따르면 대구~김포 노선은 주 5회 왕복 운항 중이다.대구발 항공편은 매주 월·화·목·금·일요일 오후 8시5분에 출발한다. 김포발 항공편은 매주 월·화·수·금·토요일 오전 6시50분이다.고정가 금액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등이 모두 포함됐다. 평일·주말·성수기 구분 없이 고정가로 판매한다.그러나 금요일과 일요일 대구발 김포행 항공편의 편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9일 부터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넥쏘는 모던, 프리미엄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20만원이다.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예상 지자체 보조금 1000만~1250만원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3390만~3970만원 사이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현대차는 예약판매를 통해 넥쏘를 구매한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수소충전권을 제공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2018년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분야 관련 전문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분야 ▲고급차 브랜드 마케팅 및 전략 분야 등으로 연중 상시 모집한다.최근 현대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자율주행·커넥티드카
대한해운은 지난 15일 현대중공업과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VLC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조 예상 금액은 총 1856억원이다.이 선박은 최근 대한해운이 GS칼텍스와 맺은 원유운송 장기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지난 7일 GS칼텍스와 장기계약을 시작으로 원유운반선 시장에 최초로 진출했다.대한해운이 조선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협력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현대중공업그룹에 초대형 광탄선 2척, 삼성중공업에 LNG 운반선 2척을 발주했고 현재 운항중인 LNG 운반선과 벌크선들도 대우조선해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가 15일 사측의 기본급 동결안을 수용했다. 노조는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대의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노조 요구안을 확정했다.이에 앞서 한국GM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동결 ▲성과급 유보 ▲중식 유료화 ▲자녀 대학학자금 2자녀로 제한 ▲장기근속자 금메달 지급 등 포상제도 조정 ▲차량구입 할인혜택 축소 ▲퇴직자 직계가족 우선채용 원칙 폐지 등을 요구했다.한국GM은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 2500명의 신청자를 받았다. 이를 통해 4000억원의 인건비·부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15일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철도공동사옥에서 한국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철도산업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해외 철도사업 공동 진출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등 우리나라 철도산업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상호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또 협력관 합동근무 등 인사교류도 시행해 상호 이해와
[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금호고속은 올봄 광양매화축제 기간 광주와 광양 다압면 축제장을 잇는 직통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직통버스는 오는 17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25일까지 하루 4회씩 운행된다. 주말에는 고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임시 차량도 투입할 예정이다.'광주→광양경유→다압' 구간 노선버스 출발 시간은 오전 8시50분, 9시50분, 10시50분, 낮 12시50분이며, '다압→광양경유→광주' 구간은 오후 1시, 2시, 3시, 4시에 각각 출발한다.소요시간은 '광주~다압'이 1시간 50분, '광양~다압'은 40분이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재규어·페라리·푸조·BMW·현대 기아·오텍 등 총 20개 차종 9710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FMK·한불모터스·BMW코리아·현대차·기아차·오텍 등 7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20개 차종 9710대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등 2개 차종 1440대에 대해 현대자동차에 해당 차량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 XF 4160대, 에프엠
STX중공업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스토킹호스 입찰방식의 우선 매수권자인 유한회사 파인트리 파트너스(엔진기자재부문)와 글로벌세아 주식회사(플랜트부문)를 각 사업부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엔진기자재사업부문 인수대금은 977억원이며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로 이뤄진다. 플랜트부문 인수대금은 161억원이며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되는 자회사의 지분 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전 세계에서 평화유지와 구호 활동을 벌이는 유엔(UN)의 주력차량이 된다. 현대·기아차와 코트라(KORTA)는 최근 UN 본부에서 시행한 기관용 차량입찰에 참여, 대규모 물량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차량 규모는 향후 5년간 최대 1000대 규모로, 수출액 기준 1200만 달러(약 128억원) 수준이다. 현대·기아차의 이번 UN 낙찰은 2010년 420대 규모의 중형버스 납품에 이어 두번째다.이번 입찰을 통해 UN에 공급되는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 프
우리나라 첫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8개 국·내외 업체와 기관이 참여한다.KAI, 한국공항공사 등 8개 업체와 기관은 14일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을 위한 발기인 조합 합의서를 체결하고 항공MRO 신규법인에 대한 각사의 지분구조와 법인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합의하기로 했다.항공MRO 신규법인은 총 자본금 1350억원 중 최대주주인 KAI가 65.5%, 한국공항공사가 19.9%로 2대 주주가 되며, 나머지는 BNK금융그룹, 미국 부품업체 UNICAL, 하이즈항공, 에이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QM3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다.르노삼성자동차가 QQM3의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태블릿피씨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를 통해 SK텔레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NUGU(누구)'를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T2C에 적용된 플랫폼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접목된 'T맵×NUGU'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기능 그대로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QM3 T2C
한국타이어가 자사 제품 '벤투스 프라임3'이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 결과 51개 타이어 브랜드 중 최종 1위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아우토빌트 타이어테스트는 1차에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테스트를 통과한 상위 20개 타이어만이 2차 종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타이어는 1차 테스트에서 전 세계 51개 브랜드 타이어 가운데 1위로 2차 종합테스트에 진출했다. 2차 테스트에서도 미쉐린, 콘티넨탈 등을 제치고 최종 1위의 영예를 안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게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 2.0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 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매각에 반발해 1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금호타이어노조는 이날 금호타이어 광주, 곡성, 평택공장 노조원들은 오전 6시30분부터 15일 오전 6시30분까지 만 하루 총파업을 벌인다.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중국 더블스타)해외매각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광주와 전남 곡성, 경기 평택공장 조합원 3500여명과 비정규직 조합원 500여명 등 총4000여명이 참여했다.노조는 이날 오후 2시 간부 2명이 고공농성을 벌이는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 주변에서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김현미 국통교통부 장관은 13일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 다음달 '국토교통 일자리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신촌 르호봇 G 캠퍼스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토론하는 '국토교통 청년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김현미 장관은 "오늘 청년들과 나눈 대화는 오는 4월 마련되는 '국토교통 일자리로드맵'에 반영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콘서트는 청년 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제안을 듣고 향후 일자리 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현미 장관은 "취업 여
'카카오택시'가 수수료를 내고 배차를 진행하는 유료서비스를 시작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우선호출'과 '즉시배차'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우선호출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배차 성공 확률이 높은 택시에 우선적으로 호출 요청을 하는 방식이다. 즉시 배차는 기사의 호출 거부없이 인근의 비어 있는 택시를 즉시 배차해준다.정주현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사용자들이 더 많은 호출 옵션을 달라는 바람이 있었다"며 "기존 일반 호출을 통해 우선요청과 즉시 배차를 하되
제네럴모터스(GM)의 댄 암만 사장은 12일(현지시간) "노조와 한국정부가 신속하게 구조조정에 합의한다면 한국지엠은 지속가능하고 유익한 사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암만 사장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한국지엠을 정상화하기 위해 정부와 노조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달 31일이 마감시한인지를 묻는 질문에 "시간은 짧고, 모두가 긴급히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암만 사장은 "사측, 한국정부, 노조가 구조조정 계획에 동의한다면 신규 투자와 신차 생산 배정이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조조정은 지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대비 3일 감소하고 내수·수출이 동반 부진을 보이면서 2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17.6% 감소한 27만6938대를 생산했다.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1월에 반등했다.내수는 영업일수 감소와 구형모델의 판매 저조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한 12만5970대를 기록했다.수출은 미국지역 재고조정 등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제주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옌타이 노선은 8번째 중국 정기노선이자 칭다오, 웨이하이에 이은 산둥성의 3번째 노선이다.산둥성에는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41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 따르면 2017년 옌타이시의 한국 수출규모는 536억 위안으로 산둥성 17개 시정부 가운데 무역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 꼽힌다.제주항공은 이들 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회원에게 할인을 더 해주는 기업우대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