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GPS(Globalization of Potential Starters)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개별 기관 단위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정부·정책금융기관·민간은행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통합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 협약의 목적이다.협약에 따라 기보·신보와 신한은행은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중소기업청의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기보와 신보가 협약보증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대부업체의 최고금리가 34.9%에서 29.9%로 인하된다. 정부는 또 미소금융, 햇살론 등 서민 정책금융상품 공급도 늘리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오는 2018년까지 신규로 총 210만명에게 약 20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금융위는 먼저 올해말 종료예정인 햇살론·새희망홀씨를 2020년까지 5년간 연장하고, 서민금융상품 공급규모를 현재 연 4조5000억원(47만명)에서 연 5조7000억원(매년 60만명 수혜 예상)으로 확대 추진한다.햇살론과 새희망홀씨는 각각 2조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미소금융은 3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은 23일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재래시장을 방문해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금감원은 이날 진 원장이 권선주 기업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안중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금융권과 금융당국의 메르스 피해 지원대책을 상세히 안내했다고 전했다.이어 진 원장은 금융사들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구세군에게 전달했다.한편 금감원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서민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금융회사별로 대출 만기연장, 금리감면, 신규대출 등의 지원방안을 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인 '코리언 특급' 박찬호가 베트남의 유소년야구단을 방문해 '야구 한류'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19일 베트남 하노이의 유소년야구단인 '하노이 캐피탈스'를 방문해 글러브와 운동화 등 야구용품을 전달하고 원포인트 강습을 했다고 23일 밝혔다.박찬호는 현지 유소년 선수들에게 메이저리그에서의 경험을 들려주면서 "하노이 캐피탈스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좋은 선수가 많이 발굴되길 바라고, 7∼8월 일본·미국에서 열리는 유소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청소년의 금융 역량을 강화할 사회공헌의 하나로 올해 하반기에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가을학기부터 금융감독원이 전국 금융회사와 인근 초등학교·중학교의 결연으로 진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이를 고등학교·대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교육은 SC그룹이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경제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교육 참여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영국·홍콩·싱가포르 등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는 세계
KDB대우증권은 23일 'LS 라이노스 메자닌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메자닌과 하이일드채권, 공모주, 스팩(SPAC) 등에 주로 투자한다.메자닌 30%, 하이일드 채권 30% 정도를 각각 편입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메자닌 비중을 30∼50%로 운용한다.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라 공모주도 10%를 우선배정 받을 수 있다. 메자닌은 1층과 2층 사이의 공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을 말한다.메자닌은 채권이
하나대투증권은 해외 주식 전용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스마트하나 해외주식'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투자자들은 이 앱을 통해 미국과 홍콩, 중국 상하이 등 해외 시장에 투자할 수 있고 해외 주식 분석 리포트도 볼 수 있다.하나대투증권은 이 앱에서 투자자들이 환전하지 않고 해외 주식을 살 수 있도록 원화 증거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30% 이상 고금리를 이용 중인 분들에 대해 조속히 금리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 협의회에서 "정무위 신동우 위원이 법률상 최고금리를 5% 인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대부업법 개정안이 빨리 처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은 일회성으로 결코 끝날 수 없다"면서 "정부는 서민금융 지원에 정책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2일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새누리당 부산지역 의원들과 가진 '거래소 경쟁력 강화 방안' 간담회에서 "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금융위는 그동안 태스크포스(TF) 회의와 공청회 등을 통해 거래소 개편방안으로 ▲자회사 형태로 코스닥 분리 ▲대체거래소(ATS) 설립 유도 ▲지주회사 체제 전환 등을 검토해 왔다.임 위원장은 "단순히 코스닥시장을 분리하려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거래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신한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을 23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12일 피해기업에 1천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시작했지만,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피해 기업이 늘자 추가 지원에 나섰다.기존 지원 업종 외에도 육상·해운·항공 운송, 창고, 주유소, 편의점, 서점, 관광·공연·스포츠 관련 업종 등이 금융지원 대상에 추가됐다.또 본점에 '메르스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반'을 설치해 피해 극복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KB금융지주에 편입돼 24일 KB손해보험으로 재탄생하는 LIG손해보험이 새 출발에 맞춰 첫 CF를 선보인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광고는 LIG손보의 대표 모델인 배우 김명민과 KB금융의 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만나 한가족이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김명민과 김연아가 LIG손보의 대표 CM송인 '된다송'을 부르며 시작해 LIG손보 직원들과 K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도 모여 서로 반기며 축하해주는 내용이다.100여 명의 직원이 들고 있는 전구에 KB금융의 심벌이 밝혀지며 무대가 밝아져 앞으로 창출할 시너지를 표현했다.LIG손보
삼성카드는 카드결제와 할부금융을 결합, 자동차를 구입할 때 캐시백과 할부금리 혜택을 동시에 주는 금융서비스 '오토할부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자동차를 살 때 신용카드로 구매대금을 결제한 뒤 할부금융으로 전환하는 상품으로, 결제 금액의 0.2%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또 할부약정기간(최장 60개월) 등에 따라 연 2.0∼5.5%의 낮은 할부 이자율을 제공한다.국내외 모든 자동차 브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올 하반기 140억원의 미소금융이 지원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월정시장, 신월3동 골목시장을 방문, "메르스 사태로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임 위원장은 상인들이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지 않도록 미소금융을 활용해 전통시장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범정부 차원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고자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서민금융 지원방안도 조만간 확정·발표할 것
KB국민은행은 21일 메르스 의료진과 격리자를 위해 제작한 선물세트 1천 개와 긴급구호세트 500상자를 국민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국민안전처를 통해 의료진에게 전달되는 선물세트 안에는 홍삼 엑기스, 에너지 바, 허브티 등이 들어 있다.서울·대전 등 6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달되는 격리자용 긴급구호세트에는 쌀과 라면, 밑반찬, 생수, 참치통조림, 화장지 등 식료품 및 생필품이 담겼다.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본부 직원들은 24일 경기도 평택 메르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선다.
한국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경제캠프'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8월 11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은행 본점과 인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경제분야 강의, 체험형 경제교육, 토론,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희망자는 29일 오전 9시부터 한은 경제교육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경제교육 홈페이지의 마일리지(5천점 이상)와 고등과정 e테스트 점수(80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한은은 무작위 추첨과 지역별 비례배분 방식으로 약 42명의 참가자를 선정해 내달 10일 경제교
기획재정부 공식 페이스북이 '2015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금상을 차지했다고 기재부가 21일 밝혔다.기재부 블로그는 최고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받았다.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태 지역의 정부 기관과 기업·기업인의 경영업적, 홍보활동,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부문별로 주는 비즈니스 부문의 국제상이다.기재부 페이스북과 블로그는 주요 경제정책과 경제상식을 알기 쉽게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재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이사 등으로 주소를 변경해야 할 경우 금융회사에 일일이 신청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금융사 한 곳에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금융정보교환망(FINES)을 활용해 고객이 요청한 금융사에 통보해 주소를 모두 바꿔주는 시스템을 내년 1분기 중에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고객이 거래 금융사 창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확인 후 주소변경신청서에 변경 주소와 통보할 금융사들을 선택하는 게 1단계다.2단계로 신청을 받은 금융사는 금융정보교환망을 이용해 요청받은 금융사에 변경신청 내용을 통보하고, 3단계로 해당 금융사
한국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 외식업체와 병·의원, 학원 등 지방중소기업에 저리로 최대 6천500억원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를 활용해 메르스로 피해를 본 지방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을 지원하기로 했다.금융중개지원대출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촉진하고자 한국은행이 연 0.5∼1%의 낮은 금리로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한은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줌으로써 신용도나 자금조달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에 자금이 흘러가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재원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은 18일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에 대해 "핀테크산업뿐 아니라 우리 금융산업의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차 금융개혁회의에서 논의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에 대해 "23년 만에 국내 금융시장에 신규 은행 설립을 기대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라고 이같이 평가했다.그는 "단계적인 추진전략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조기 출현을 유도하고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이 은행산업에 활력과 혁신을 불어
IBK기업은행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적금과 펀드, 대출 등 200여개 금융상품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계좌이체나 조회 같은 기존의 스마트뱅킹 서비스 외에 화상·채팅상담 은퇴설계·자산관리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연중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다.교통카드 충전과 바코드 결제, 간편송금 등 지급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최근 핀테크 공모전에서 수상한 업체들의 서비스와 사기거래 방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