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예정된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 나라가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중·일 3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은 역내 경제가 동반 부진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에 힘을 쏟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특히 '핀테크'(fintech) 분야에서의 정책 공조를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를 주도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중국 샤먼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이 같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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