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값 지난해보다 줄어든 6100원 지출

10명중 1명은 편의점에서 해결…혼자 점심 먹은 직장인 절반“편해서” 서지현 기자l승인2017.05.10l수정2017.05.10 15:5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코노뉴스=서지현 기자] 직장인들이 올해 점심값으로 지난해에 비해 4.2% 줄어든 61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 포털 업체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남녀 직장인 899명을 대상으로 평균 점심값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던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2년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 (그래프=잡코리아 제공)

올해 직장인 평균 점심값이 줄어든 주요 요인은 점심을 사먹는 직장인들의 한 끼당 점심값이 줄어든 것과 점심식사를 편의점에서 사오는 편의점족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점심식사 해결 방법에 대해선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먹는다’는 직장인이 44.8%로 가장 많았고 ‘구내식당에서 먹는다’(33.6%), ‘편의점 등에서 사온다’(9.8%)거나 ‘도시락을 싸온다’(8.9%)는 답변도 이어졌다.

편의점 등에서 사온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들은 지난해(6.1%)에 비해 3.7%포인트나 크게 증가한 9.8%나 차지했다. 직장인 10명 중 1명은 편의점식을 택하고 있는 셈이다.

점심식사를 먹는 장소에 따라 점심값이 차이를 보였다.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평균 7050원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7816원)에 비해 약 1000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먹는다는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은 5510원, 편의점 등에서 사온다는 직장인들은 평균 4840원, 도시락을 싸오는 직장인들은 평균 4870원의 점심값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점심을 혼자 먹는 직장인들도 10명중 1명에 달했다. ‘점심식사는 주로 누구와 함께하는가’ 조사한 결과 ‘직장동료나 상사’(85.3%)가 가장 많았지만 ‘혼자 먹는다’는 직장인도 12.6%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점심식사를 혼자 먹는다는 직장인 중에는 그 이유로, ‘점심시간에 외근을 하거나’(31.9%), ‘자기계발을 해서’(11.5%) 혼자 먹는다는 직장인들이 있었지만 가장 많은 응답자인 46.9%는 ‘혼자 먹는 것이 편해서’라고 답했다.

한편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직장인들의 주요 점심메뉴 1위(복수선택)는 백반(49.1%)이었다. 뒤를 이어 ▲김치찌개(37.2%) ▲제육볶음(30.0%) ▲돈가스(24.3%) ▲된장찌개(22.6%) 면(21.3%) ▲순댓국(19.9%) ▲비빔밥(17.6%) ▲순두부찌개(16.4%) ▲부대찌개(14.9%) 순이었다.

 


서지현 기자  jhseo@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많이 본 기사
1
코스트코 휴무일, “26일 일요일 일산점과 의정부점 제외하고 모두 쉰다고? 헛걸음 말아야”
2
코스트코 휴무일, “설날 당일인 25일 모든 지점 휴무, 헛걸음 말아야…설날 다음날은 어떻게 되나”
3
롯데마트 휴무일, “26일 일요일, 쉬는 지점 어디?…대부분 휴무라 확인하고 방문해야”
4
크릴오일 혈관청소부로 불리지만 “나이 들면서 내장 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용법 용량 지켜야, 괜한 부작용이 효능 전부 깎아 먹어”
5
'시원스쿨 반값대란' 도대체 뭐지 거저나 다름없다고...초성퀴즈는 참 쉽지요 “세상 참 많이 좋아졌네 영어를 펜으로 공부한다고? “시원펜은 ㅅㄱㅅ ㅎㅅ ㅂㅈ” 과연 정답은
6
한국남동발전-한국에너지공단,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 준공식...LED 교체 비용 등 지원
7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올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성과에 주력"...연료전지, 열병합, 태양광 등 분산형 에너지시스템 확산
8
한국동서발전-한국수력원자력, 호봉제 손본다…코트라, 석유관리원, 산림복지진흥원, 재정정보원, 새만금개발공사 등 직무능력 따라 임금 결정
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 감염 중국 의사 "바이러스, 각막 통해 침투된 듯"
10
‘현대카드 스타벅스 플래너' 도대체 뭐지 ’커피를 공짜로 준다고?‘... 오퀴즈 정답은 참 쉽지요“이벤트 대상은 신규 발급한 ○○회원” 과연 정답은
여백
신문사소개조직도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907호 ( 서초동 중앙로얄오피스텔)  |  대표전화 : 02-464-5954  |  팩스 : 02-464-5958  |  대표법인 : 이코노뉴스
등록번호 : 서울, 아03530  |  등록일 : 2015년 01월 19일  |  발행인 : 이종수  |  편집인 : 조희제  |  상임고문 남영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희제
Copyright © 2020 이코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