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런던증권거래소 모습.[런던=AP/뉴시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 상승한 1만3221.12로, 영국의 런던 FTSE 100지수는 0.22% 오른 7323.80으로 거래를 끝냈다. 반면에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5909.05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23% 하락한 3696.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의 양국 대표가 지난 주말 2주 만에 전화 접촉을 해 1단계 합의를 놓고 논의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별다른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관망하는 기류가 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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