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본아이에프는 23일 한국의 집에서 진행된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글로벌푸드뱅킹네트워크 및 전국푸드뱅크가 주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푸드뱅크 제도 도입 및 활성화를 통해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최됐다.

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현재 전국 457개 푸드뱅크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푸드뱅크 기부 기업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본아이에프를 포함해 SPC행복한재단, 농심켈로그 김종우 대표 등 총 25개 기업 및 인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2013년 본죽 가맹점의 자발적 쌀 기부를 시작으로 본아이에프 임직원 및 가맹점주가 함께 이어온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2018년까지 총 77톤의 쌀을 전국 푸드뱅크에 기부한 바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복지 사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6년의 행보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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