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가 14년 만에 재상장을 통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진입을 추진한다.

지누스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기업공개(IPO) 계획 통해 이달 말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누스는 글로벌 성장세에 발맞추기 위해 중국 생산기지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로 생산기지를 확장했으며 현재 9개 국가에 진출한 데 이어 내년까지 14개 주요 국가에 진출하기 위한 수요를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대표는 "지누스는 아마존 침실가구 베스트 20에서 평균 9.5개가 선정되는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그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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