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가 매장 리뉴얼에 나선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신촌점 유플렉스는 오는 11일 영업면적 2100㎡(635평)에 해당하는 4개 층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유플렉스 매장 전층을 순차적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는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과 연관이 깊다. 전체 매출에서 2030세대가 차지하는 구성비는 올 1~9월 38.3%로, 전국 15개 점포의 평균(25.9%)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현대는 젊은 고객이 즐겨찾는 카페를 층별로 선보인다. 제주도를 모티브로 한 홍대 핫플레이스 '랑데자뷰', 독창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로 유명세를 탄 성수동 인기 카페 '천상가옥', 12층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신촌 로스팅 라이브러리' 등이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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