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2019년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서울 은평한옥마을 월문가(月門家·마당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집)가 준공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계획부문은 '서울재동초등학교 리모델링 계획안', 사진부문은 '옛 추억'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작품 '월문가'는 골목으로 난 한옥 창을 통해 이웃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서의 한옥 모습을 보여줬다. 목재 품질과 구조에서도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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